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롤챔스 분할 중계 논란 (문단 편집) === 라이엇과 OGN의 공방 === 12월 3일, 라이엇 게임즈 한국 지사 명의로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7694|소문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SPOTV의 롤챔스 중계는 일단 2016년도 섬머 시즌으로 잡혀있는 모양. 라이엇이 주장하는 공동 중계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하루에 두 경기를 연달아 진행하던 것을 두 방송사가 분리해서 담당함으로써 각 경기의 시작 시간이 명확해진다. 따라서 2경기를 보려는 사람들도 쓸 데 없이 시간을 버리지 않게 되고, 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도 컨디션 조절이 용이해진다. 2. OGN 측의 문제로 일부 경기가 낮 시간에 편성되어 관전이나 시청에 어려움이 있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3. 두 방송사의 경쟁으로 중계의 질이 향상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 그러나 LCS와, [[텐센트]]에서 주관하는 [[LPL]]은 더 많은 경기를 하루 만에 실시하는데 팬들이 불만을 표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텐센트가 라이엇의 대주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단, 현재 LPL은 라이엇과 텐센트의 합작회사인 TJ SPORTS에서 운영한다.] 거기다 e스포츠의 특성 상 컨디션 조절의 용이라는 측면은 팬들이 공감하기가 힘든 점이라는 것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리고 [[NAVER 2015 LoL KeSPA Cup]]에서 보여준 SPOTV의 해설 능력은 상대가 OGN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너무 뒤떨어진다. 롤 경기인데 [[도타 2]] 용어를 사용하는 등, 해설 수준이 너무 낮아서 안 보려고 했는데 경기 수준은 높아서 할 수 없이 본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 하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스타크래프트 2]]와 [[사이퍼즈]]를 잘만 중계하던 해설과 캐스터한테 생소한 게임을 해설하라고 하니 잘 될 리가 없었다. 다만 준비를 안했다는 점에서 문제였다. 옵저빙에서도 많은 지적을 받았으며 화질을 제외하면 총체적 난국이었다. 되려 시청자 입장에서는 절반의 경기를 수준 낮은 해설을 들으며 봐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그나마 롤챔스의 경기 수를 늘려서 파이 크기를 늘린다고 가정하면 OGN이 리그 오브 레전드만 중계하는 것이 아닌 만큼 분할 중계의 필요성 또한 있을 수 있으며 시청 시간이 일정해지면 팬들의 접근도 이전보다 더 쉬워지면서 감상할 경기도 더 많아진다는 점은 충분히 좋다는 입장이었다. 당시 여론은 '차라리 대회를 하나 더 만들지 왜 롤챔스를 가르려고 그러나'였다.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나오던 중에 OGN이 즉각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7746|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 내년(2016년) 4월부터 상암에 완공되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사용하게 되므로 (굳이 중계 방송사를 분할하지 않아도) OGN 혼자서 2개의 경기를 동시에 따로 진행할 수 있다.[* 두 개의 스튜디오가 있는 모양이다. 한 쪽은 800석, 한 쪽은 400석 규모. 서울특별시의 주도로 건설된 경기장인데, OGN도 경기장 건설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그런데 두 개의 경기를 동시 중계하게 되면 한 경기는 스트리밍으로만 중계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고 해설진도 나눠야 되기 때문에 TV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퇴보에 가깝다.] * 다음 시즌부터는 이른 낮 시간에 중계하지 않아도 된다. * 팬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한 개선책은 이미 라이엇에 제시했다. 하지만 라이엇은 이에 대한 협의 도중 일방적으로 분할 중계를 발표했다. 이 말대로라면 라이엇이 주장하는 1과 2는 OGN 단독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그럼 분할 중계의 명분은 3밖에 없다. OGN의 반박이 나온 뒤 '사실 라이엇의 목적은 SPOTV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세를 점하게 되었다. 여기에 그간 롤챔스의 상금과 운영비를 자신들이 전액 지원해왔다는 라이엇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는 전체 비용의 절반 이하의 금액이 지원되었고 나머지는 OGN이 스폰서 유치와 컨텐츠 판매로 충당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할 중계는 사업 파트너를 저버린 배신 행위'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이번엔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빠르게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39650|OGN의 발표문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올리게 되었고, 인과관계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다시금 삼자 협의체와 함께 이 문제를 잘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OGN의 반박에 대한 해명이나 입장 표명은 없이 '잠깐 우리 모두 이야기를 나눠봅시다'란 느낌이라 커뮤니티의 반응은 점점 좋지 않은 쪽으로 변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